집에서 뭘 자꾸 만들고 해보는 것을
좋아(?)해서
이번에 큰 맘 먹고
하나 장만한게 있어요.
바로바로~~
이녀석 입니다!
D.I.Y 미니어처 만들기~~
여러분 이거 아시나요?
교보문고 갔더니 이런걸 팔더라구요.
신기해서 구경하다가
결국 하나 GET 했쥬
히히히
가격은 42,500원 이었고
인터넷으로 사면 더 저렴 할 거에요
근데 또 처음하는 것이면서
크으으으으은거~, 비이이이싸아아안거!
다들 하고 싶지 않나요?
(코쓱)
자, 이제 시작해봅시다.
(이거 하는데 사실 한달 걸림...
왜냐하면 계속 묵혀두고
생각날 때 마다 조금씩 함)
낄낄
근데 예쁠 것 같아서 샀는데
막상 하기 귀찮은거 있죠?
다들 그런거 아시잖아여...
누가 DIY 사라고 했냐!!!!(포효)
과거의 나에게 외침...
처음에 바닥에 전구를 붙히고(?_?)
큰 대가 될만한 것들을 만들어 줘요~
(설명서대로 한 것ㅋㅋ)
설명서가 생각보다
너무 친절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짜잔!!!!
여기까지 밖에 못했어요ㅠㅠㅠㅠ
(귀차니즘...)
그리고 계속 냅두다가
하다가
냅두다가
하다가..
반복.....
급하게 완성 시켜버렸어요...
의도치 않게...
방이 너무 지저분하다는
누구누구의 잔소리로...
예.. 맞아요........
다들 집에 얹혀 살잖아...여...
어쩔수없죠...ㅠ(쥬륵)
그래도 완성하고 보니
진짜 예쁘지 않나요?
WOW, 솔직히 속으로 놀랬어요....
생각보다 예쁘고
인테리어로 너무 딱이라서!!
집에서 코로나 때문에 시간이
많이신분들?
아니면
그거 아니라도
"나는 집순이, 집돌이다!"
손들어 보십쇼!!
자 내일 부터 이거 하세요!
시간 진짜 잘가요ㅋㅋㅋㅋㅋ
사실 바닥에 앉아서
펼쳐놓고 해서
허리아픈건...
안비밀....
이거 미니어처라서
진~~~~~짜 세세하고 꼼꼼하게
하는 거라서 약간 복장터짐...
본드 손에 묻고,
핀셋으로 위치 조정하고...
후...
고생한 나에게
토닥이며 '수고했다'
한마디 했어요ㅎㅎ
마지막 불 켰을 때!!!
얏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