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는데
이번에는 무지외반증으로 고생해서
그 수술 후기를 들려드리려고해요.
병원을 홍보 및 광고 목적은 아니고
100% 제 돈으로 수술하였습니다!
지금은 수술 한지 3개월이 넘었고,
어느정도 경과를 지켜본 후에
큰 무리없으면
추천 / 비추천을 해드리고 싶어서
이제 작성합니다 :)
결론,
저는 수술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붓기때문에
많이 서있거나 걷지 않는 직업,
신발을 편하게 신어도 되는 직업인
경우에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후기는 차차...!)
인천에서 했고 집에서 대중교통 30분인
병원에서 상담받았습니다.
저는 큰 수술이 아닌 것 같아서
첫 상담 후 다른 병원에서 상담은 안해봤고
이 곳에서 하기로 정했습니다 :)
수술 날짜가 5월 2일 월요일이라서
그 전날 일요일 저녁에
금식하고 입원했어요!
수술 날짜 : 2022.05.02
수술 전날 입원
먼저 간단한 질문들과
염증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지 주사
한대 놔주셨고요!
다음 날 아침 일찍 6시인가?
링겔을 맞았어요ㅠㅠ
원래 팔 구부리는쪽에 맞는건데
혈관인가? 뭐가 잘 안보여서
저는 손등에... 맞았습니다!
아플까봐 손에 땀났는데
여기가 덜 아프다네욬ㅋㅋ
다만 왼손을 거의 쓰기가
힘들...
근데 척추마취가 더 너무 무서웠슴다..
노트북이랑 가방 놓고
일단 병실 한 번 찍어봄!
매우 부끄럽지만
수술 전날 저녁에
이제 bye할 두 발을
찍어보았어요 ㅎㅎ
수술은 오전에 언제 시작할지
모른다고 하셔서...
계속 물어봐도 확답은 못받음
(앞 수술이 언제 끝날지 몰라서?)
그리고 대부분 나이 순으로
나이가 많은 분들이 앞쪽에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11시쯤 수술에 들어갔고
30분 정도면 끝난다고 했는데
수술 끝나고
몽롱한 상태로...
"몇시..에,,오?" 했더니
1시쯤?이었던 상태였다.
그리고 나서 병실에 도착하고
자지말라고 하셨는데
잠결에 "네,,"하고
잠들었다.ㅋㅋㅋㅋ
그리고 3시 반쯤 일어나서
폰으로 연락도 좀 하고
정신을 차렸다.
넘 추워서
이불 2개 덮어주심
발을 심장보다 위에 올려놓아야 해서
큰 네모난 쿠션위에 발을
올려놓아진 상태였다.
신기하게 엉덩이에 힘이 안드가짐..ㅋㅋ
저녁은 죽을 먹었고,
무통주사는 죽먹을때까지
괜찮았고
새벽에 조금만 아플랑말랑하면
무통주사를 눌렀고...
(걍 참지말고 누르세용ㅎ)
다만 다른 후기를 보고
나중에 속이 넘 안좋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속이 괜찮은지 조금
생각하고 넣었다.
아이스팩을 해놔서
이게 아이스팩때문에 아픈건지
수술때문인건지 구분이 안갔다.
밤부터 새벽에 잠이 좀 안오고
꼭 얼음물에 발을 담가서
발이 얼어붙은것 같았다...
이게 모지...?
발이 없는 느낌이여서
이게 아픈건지 발이 없는건지...(?)응?
암튼 내 생애 처음 느껴본 감각이었다....
다음 편은 2일차부터 퇴원전까지
후기와
척추마취 + 무통주사 + 병원시스템
관련 개인적인 후기를
들고 오겠슴다!
↓ 후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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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_무지외반증 수술 후기 / 최소침습법 / 수술일부터 퇴원까지 / 인천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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